새로운꿈을찾아서1 꿈...... 지금의 꿈을 가졌을 때13살에 불과했다. 선생님이 그저 "작가가 되면 좋겠구나." 라고 한마디 했을 뿐인데... (큰 의미없이 하신 말씀이실텐데) 나는 그때부터 평생 그 꿈을 가지고 살았다. 작가라고 하면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때는 시를 써서 칭찬을 받았던 거고 시인이나 작가, 라고 선생님이 말하셨기 때문에 그 꿈을 꾸게 된 거였다. 꽤 많은 원고지를 채웠고, 꽤 많은 타이핑을 했지만 본격적으로 배워본 적은 없이 혼자서 꿈만 꿨다. 꿈이 잠깐 바뀌어서 중학생 때는 무용이 배우고 싶었다. 20살에는 연극무대에 서본 적도 있지만 제대로 뭔가 시작해보기도 전에 여러가지로 실망하고 내게 재능이 없다는 것도 알았다. (물론 무용은 불가능한 꿈 같아서 시작도 해보지 않았지만, 집에 돈이 없었거든) 어쨌든 거의 30.. 2020.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