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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Q9 one을 쓰고 있다!!! 약 1주일 사용 후 느낌 점... 기존 안드로이드랑 뭐가 그리 다른 지 나는 잘 모르겠다. ui는 쓰다보니 곧 적응이 되었고 잘 못찾겠는 버튼이 뭐 벨진동 정도였는데 ok구글 시키면 알아서 여니까 괜찮았고 기타 안쓰는 기본앱이 없는 점 상당히 맘에 든다. 노트 쓸 때 스마트폰 장갑으로 터치가 잘 안되었는데 이건 잘 되어서 좋다. 다만 사이즈가 작아져서인가 오타는 약간 내고 있다. 아마 아직 적응안됨 ㅋ 그 외에는 워낙 쓰는 기능만 쓰는 나라서 그런지 가계부앱 소셜앱 몇개 카메라 몇 뱅킹앱 교육원앱 등인데.. 아 유튜브.. 다 문제없이 잘 돌아가기 때문에 큰 문제 못느끼고 쓰고 있다. 갤러리같은 건 구글포토나 파일앱에서 보면 되니문제없다. ok구글이 제법이다. 빅스비보다 똑똑한거 아닐까 아!! 다만 엘지 .. 2019. 12. 16.
대법원 전자소송 대법원 전자소송을 해봤다. 복잡한 개인사 때문이지만 사실 피고나 원고의 입장이라기보다 절차상의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서로의 변호사가 필요가 없는 상황. (피고라고 부르기는 싫지만) 피고는 두말없이 바로 동의서를 보내주었기 때문이다. 19.10.18일 사건 접수 (몇번 헤맸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접수를 할 수가 있었다. 우리나라는 역시 IT강국) 19.10.24일 보정 명령 (생각보다 빨리 어떤 응답이 있어서 기뻐하는 마음으로 약간은 떨리는 마음으로~ ) 19.10.29일 보정명령등본 송달 (아마, 5일 후에 내가 받은 모양이다~ 나에게 도달한 때라고 한다. 공교롭게도 나의 생일) 19.10.31일 보정서 제출 이후로 사건의 진행이 되지 않고 있어서 결과를 기다리는 중에 있다. 나만큼이나 법을 잘.. 2019. 12. 4.
장애인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장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눈에 보이는 장애와 보이지 않는 장애, 그리고 사회에서 장애로 인정하는 장애, 인정하지 않는 장애가 있죠. 저는 눈에 보이고 사회에서 인정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남자와 살고 있습니다. 장애가 있어도 당연히 직장을 다닙니다. 저에게 일을 가르쳐주던 사수였어요. 장애인이 환자나 병자, 혹은 요보호대상자인 것은 아니니까요. 다만 조금 불편할 때가 있어요. 그건 사회가 아직 느리게 바뀌고 있기 때문이지요. 나는 이왕 장애가 있는 신랑과 살고 있으니, 종종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꾸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좋은 신랑감인지, 책임감이 있고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고, 잘 이끌어 가고 있는지, 나에게 얼마나 섹시.. 2019. 12. 2.
야옹, 내가 누군지 궁금하다면 어쩌면 함께 사는 구성원들이 나를 보여주는 존재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투명인간인 내 주위로 비가 내리면 나의 존재를 알 수 있는 것처럼 그렇게 내 주변인, 나를 둘러싼 분위기, 사실은 나 자신의 보여지는 부분보다는 보여지지 않는 부분이 더 중요한 나의 정보일 수 있다. 그래, 나는 집사다. 고양이 참 좋아한다. 하지만 인간들이 인간의 눈으로 기준으로 정해놓은 고양이의 무슨 종, 무슨 분류에는 관심이 없다. 우리집에 사는 아이들은 우연히 그렇게 우리집으로 찾아왔고 그 만남으로 그냥 텄다. 많은 걸. 내 침대위에, 내 서랍속... (지금은 뭔가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내 마음 속, 고양이를 느낄 수 없는 발로 잠을 자기가 힘든 날도 있었다. (항상 존재하던 발밑의 고양이의 엄청난 존재감!!!) 내.. 2019. 12. 2.
시작 시작이라는 말만큼 설레는 단어가 있을까. 12월의 첫째날, 나는 다시 글을 쓸 플랫폼을 시작합니다. 많은 생각과 계획, 포부 그런 것들은 모두 뒤로 하고 우선, 행복한 마음으로 쉬어가는 기분으로 글을 담으려고 합니다. 어느 날은 격렬한 글을 올리기도 하겠지만요. 세상 흔한 여자사람, 나나의 스토리는 이렇게 문을 엽니다. © craft_ear, 출처 Unsplash https://blog.naver.com/wns2671/221383538721 2019.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