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스토리
- 가위손, 여전히 에드워드가 남아있다... 가위손은 익히 들어본 익숙한 영화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한 건 얼마전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였다. 아이들에게 괜찮을 것 같아서, 추천해주며 함께 보게 되었다. 화장품 외판원인 킴의 엄마는 소문 무성한 산꼭대기 저택으로 화장품을 판매하러 간다. 그곳에서 청소년으로 보이는 에드워드가 혼자 방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 엄마는 에드워드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에드워드는 특이한 점이 있었는데 손가락 대신 가위를 달고 있었다. 함께 살던 에드워드의 아빠 (혹은 창작자)는 그의 손을 만들어놓고, 끝내 이식해주지 못하고 사망하고 만 것이었다. 그런 이유로 에드워드는 계속 가위손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에드워드는 음침한 분위기의 저택을 벗어나, 태어나 처음으로 따뜻한 가정의 분위기를 느낀다. 그때부터 킴의 집에서.. 2022.02.18
- 1인 출판사 만들기. 2014년 8월 별나무 출판사를 만들었다. 만드는 과정. 나도 검색을 많이 했었는데... 간략히 써본다. 우리나라는 출판사를 내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다. 1. 우선 내가 원하는 출판사 이름이 이미 있는지 확인한다. http://book.mcst.go.kr/html/main.php 2022.02.17
- 좋은 습관 만들기 요즘 루틴을 만들어보고 있다. 1) 하루 정리 15분 어제 드림한 물건들.. 쓰지도 않는데 집안 어딘가에 쌓여있는 물건들을 하루 정리 15분으로 치우고 있다. 여긴 오늘의 정리 ->> 2) 폴더접기 운동이다. 잘 접히지는 않지만... (서혜부에 집중해야한다!!) 3) 포화지방을 확인하며 음식을 섭취하기 4) 게임은 2시간 이하로 즐길 것 5) 책을 단 1page 라도 읽을 것 6) 글감 찾아서 무조건 1일 1글 쓸 것. 2022년도 50일 쯤 지나갔지만 좋은 다짐은 언제라도 좋은게 아닐까. #좋은습관만들기 #정리15분 #정리정돈 2022.02.17
- 챗봇 인 줄... 검은 사막이라는 게임을 하고 있다. 40대 중반 아줌마, 주변에는 잘 없는 취미.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비율이 높지는 않을 듯... 가끔은 때려부수는 기분으로... ㅎㅎㅎ 그런데... 말입니다. 길드에 가입은 했는데 대화는 거의 안하고 지냈다. 내가 내 나이를 자주 의식해서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대화를 한다. 그런데 길드원이 내게 챗봇인 줄 알았다고 말을 했다. ㅠㅠ 나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말할 거다. 너무 필요 이상 솔직한 게 탈이라고 오히려 TMI, 선의의 거짓말도 못하는 어리숙하고 어리석은 타입... (ㅠㅠ) 아마 조심하고, 배려하고 긴장(?)하는 어투가 채팅에서도 보이는 모양이다. 물론... 원래 채팅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다만... 그래도 챗봇 같다는 말은 꽤 나의 어떤 부분을..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