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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심

1인 출판사 만들기.

by 림나 2022. 2. 17.

2014년 8월 별나무 출판사를 만들었다.

만드는 과정. 나도 검색을 많이 했었는데... 간략히 써본다.


우리나라는 출판사를 내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다.

1. 우선 내가 원하는 출판사 이름이 이미 있는지 확인한다.


http://book.mcst.go.kr/html/main.php

 

출판사인쇄사 검색시스템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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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cst.go.kr


별나무는 내가 이미 만들었...

동화책만 한권 내고 특별히 하는 건 없었지만... 앞으로는 또 모른다. ^^;;;

2. 어디서 담당하는지 검색해봐야됨.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출판사등록 이라는 키워드로

살고 있는 지역의 시청등의 홈페이지에 검색해보시길.

담당자의 전화번호와 이름이 함께 있을 것이다. 

 

나는 그 당시 경기도 성남에서 만들었는데, 중원구청의 문화체육과에서 담당을 했다.
신고서를 미리 작성을 했었는지, 가서 작성했었는지 어렵지않게 쉽게 할 수 있었다.
집에서 한다고 했더니, 대략적인 구도를 그리라며 작성서를 추가로 주었다.

내가 좀 당황해서 어리버리 했더니, 담당직원이 얼추 설명까지 해주어서
잘 끝낼 수 있었다.


그 당시, 여름이고 아직 걷지못하는 딸아이를 들쳐안고 간 터라~(동생과 함께)

담당자는 결재하는 분에게 빨리 들어오라고 계속 재촉해주었다. (분명 본인보다 상관이었을 텐데)
참 감사합니다.

이유인즉, 내가 아이도 어린데 또 오기도 힘들것 아니냐며... 그렇게 한시간 정도 만에 출판사를 등록했다.


비용은 아마 소소하게 만얼마? 몇만원 안쪽으로 들었을 듯...






그렇게... 이 그림 한장으로 시작된 동화책을 만들기 위해

출판사를 만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만들고 나면) 책을 발행하겠지?

그러면 무조건 국립도서관에 반액으로 판매해야한다. 2권!

 

그 당시 인쇄소도, 교보문고, 알라딘 담당자 분들 모두다 엄청 친절하셨다.
동화책이라서 좀 더 쉽게 계약이 되었던 것도 있었다고 알고 있다.

#씨앗이꼬물꼬물 은 지금은 품절된 상태로
출판업을 하고 있지 않지만, 전화번호를 바꾸기 전까지 꾸준히...
문의가 오고는 했다.

그래서 몇몇 학급의 출판이라던가 책동아리 등에는 조언을 좀 해주기도 했다.
출판사를 만드는 이유는 유통을 위한 것이라,
실제로 판매하지 않을 도서를 위해서는 출판사를 만들 필요는 없다.

두서없는 글이었다.
다음에는 국립도서관에 납품했던 일에 대해 떠올려보겠다.

#1인출판사 #출판사등록 #출판사명검색
#출판사만들기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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